캐나다 철강 반덤핑 조사, 베트남 철강 업계 긴장 고조.
캐나다가 베트남산 철강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며, 국내 철강 수출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철강 반덤핑 조사, 베트남 철강 업계 긴장 고조 – 주요 내용 및 조사 배경
2025년 4월,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은 베트남 등 일부 국가의 카본 및 합금 철강선(주요 HS코드: 7217.10, 7217.20 등)에 대해 반덤핑(AD)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ivaco Wire Group, ArcelorMittal Long Products Canada 등 현지 철강기업의 제소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의 2021~2023년 철강선 대(對)캐나다 수출액은 각각 160만 달러, 54만 3천 달러, 86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CBSA는 베트남 수출업체에 자료 제출(RFI)을 요구했으며, 자료 미제출 시 불리한 판정 및 최고 관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철강 반덤핑 조사, 베트남 철강 업계 긴장 고조 – 절차와 향후 일정
CBSA는 조사 개시일로부터 90일 내(7월 21일 전후) 예비판정 및 잠정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도 동시 조사에 착수, 산업 피해 여부를 판단하여 60일 내(6월 21일 전후) 예비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만약 CITT에서 “실질적 피해 없음” 판정이 나오면, 해당 조사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반면 피해가 인정되면, 베트남 철강업계는 캐나다 시장에서 높은 관세라는 진입 장벽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업계 대응 전략 및 주요 당부
캐나다 철강 반덤핑 조사, 베트남 철강 업계 긴장 고조.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관련 기업은 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적극적으로 자료를 준비·제출하며, 조사 과정 전반에서 성실히 협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료 미제출이나 불성실 협조 시 CBSA가 불리한 증거만으로 판정을 내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소명과 객관적 자료 제출이 필수입니다.
또한, 베트남 무역방어국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법적·실무적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투자자·개미 반응
Quốc Khánh Võ: “이번 이슈가 HPG(호아팟 그룹) 등 철강주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Le Thanh: “사실 이번 조사는 몇몇 특정 철강 제품에 국한되고, 베트남의 연간 대캐나다 수출규모도 크지 않으니, 시장 전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Quốc Khánh Võ: “파생상품 등 변동성 투자자들은 이번 이슈에 더 예민하게 움직일 수 있으니, VNI(지수) 1,250선 돌파 전 한 번 더 저점 테스트 구간이 올 수도 있다.”
결론 및 시사점
캐나다 철강 반덤핑 조사, 베트남 철강 업계 긴장 고조.
당장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모든 베트남 제조업체에 ‘글로벌 통상 리스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입니다.
기업별로도 해외 통상 이슈 대응력을 높이고, 리스크 분산 전략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기사 출처: Canada điều tra chống bán phá giá với dây thép carbon và hợp kim thép từ Việ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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