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5개월 연속 동결
중국인민은행은 3월 20일, 1년 만기 LPR을 3.1%, 5년 만기 LPR을 3.6%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금리는 지난해 10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LPR은 중국 내 기업과 가계 대출의 기준 금리로 작용하며, 특히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동결 결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유지한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경제 성장과 환율 안정성 사이의 균형
중국은 현재 디플레이션 우려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는 위안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어, 중국인민은행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무역 긴장과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등 외부 요인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감안하여, 중국인민은행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과 정책 방향
리창 중국 총리는 올해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하와 은행 시스템에 장기적인 유동성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5년 만기 LPR의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5,000억 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여 국유 대형 은행들의 자본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내수 회복 조짐이 보이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의 신중한 금리 정책이 향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참고: 이 포스팅은 baotintuc.vn의 기사 “Lý do khiến ngân hàng trung ương Trung Quốc có quyết định tương tự Fed“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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