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석유 산업, 원유 탐사부터 생산, 정제, 운송, 유통, 소매에 이르기까지 상류(Upstream), 중류(Midstream), 하류(Downstream)로 구분되는 통합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각 단계별 산업 구조와 주요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은 국영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어떤 기업들이 활약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2024~2025년 기준 업계 동향과 투자 매력도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베트남 석유 산업 개요
베트남의 석유 가치 사슬은 다음과 같습니다.
탐사 및 개발을 통해 원유를 찾고 시추(생산)한 후, 정제 공정에서 석유 제품으로 가공합니다.
가공된 연료는 운송 및 저장 단계를 거쳐 유통사들의 공급망으로 이동하고, 최종적으로 주유소 등 소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이러한 전 과정에 걸쳐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PVN)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트롤리멕스(Petrolimex) 등 국영 석유 유통사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상류 부문(탐사 & 생산): 국영 석유가스 그룹인 페트로베트남(PVN)이 중심이 되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해상 유전을 탐사·개발합니다.
- 중류 부문(정제 & 운송): PVN 산하의 정유사가 원유를 정제하고 석유제품을 생산하며, 운송 전문 자회사가 해상 운송과 저장을 담당합니다.
- 하류 부문(유통 & 소매): 정제된 석유제품은 석유 유통기업들을 통해 전국 주유소로 공급되고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Petrolimex와 PV Oil이 대표적입니다.
아래에서는 각 단계별 주요 기업과 그 역할을 살펴보겠습니다.
탐사 및 생산 (상류 부문)

베트남의 상류 부문은 원유 탐사(탐사)와 시추를 통한 생산 단계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분야입니다.
이 분야는 주로 페트로베트남과 그 계열사들이 주도하며, 러시아 등 해외 파트너와의 합작도 활발합니다.
페트로베트남(PVN)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그룹으로, 탐사부터 생산, 정제, 가스, 전력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통합 운영하는 에너지 부문의 중추 기업입니다.
1975년 설립 이후 베트남의 주요 유전 개발을 이끌어왔으며, 국가 에너지 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국영기업으로 상장되지 않음)
PV 탐사생산(PVEP)
페트로베트남 산하의 탐사·시추 전문 자회사로, 해상 유전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상류 부문 전문 기업입니다.
국제 석유 메이저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러 해상 유전 블록(Cuu Long, Nam Con Son 분지 등)을 운영합니다. (PVN 100% 자회사, 비상장)
비엣소베트로(Vietsovpetro)
페트로베트남과 러시아 자루베즈네프트(Zarubezhneft) 간의 합작회사로 1981년 설립되었습니다.
베트남 최대의 해상 유전인 호(Bach Ho, 백호) 유전 개발을 주도하여 오랫동안 베트남 산유량의 큰 부분을 담당해온 역사적인 생산 기업입니다. (합작회사, 비상장)
PV 드릴링(PV Drilling, PVD)
페트로베트남 계열의 시추 서비스 전문 회사로, 해양 시추선(리그)을 소유·운영하며 시추 작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 유전 굴착 서비스를 수행하는 대표적 시추 계약사이며,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 상장(PVD)돼 있습니다.
PTSC (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PVS)
페트로베트남 계열의 종합 기술서비스 기업으로, 해양 플랜트 설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운영, 정비 등 석유 기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블록 B-O Mon 등 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상류 부문 지원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노이증권거래소 HNX 상장, PVS)
이처럼 상류 부문은 국영기업 PVN을 정점으로 전문 자회사들과 해외 합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베트남의 원유 생산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국가 목표량은 초과 달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유전 탐사와 가스전 개발(예: Blue Whale 가스전 등)을 통해 생산 저하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제 및 석유화학 (중류 부문)

중류 부문에서는 산유국인 베트남이 자국에서 생산한 원유와 일부 수입 원유를 정유공장에서 석유제품으로 가공합니다.
베트남에는 현재 두 곳의 대형 정유시설이 가동 중이며, 이들이 국내 연료 수요의 약 70%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합니다.
주요 정유 회사와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손정유화학(BSR)
페트로베트남 계열의 빈손정유화학 주식회사로,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중꿧(Dung Quat) 정유소를 운영합니다.
2009년 상업가동을 시작한 중꿧 정유소는 연간 약 650만 톤의 원유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베트남 해상유전의 저유황 원유를 정제하여 휘발유, 디젤, 등유 등을 생산합니다.
BSR은 2018년 UPCoM에 상장된 이후, 2025년 1월 호찌민 거래소(HOSE)에 상장하여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었습니다. (HOSE 상장, 티커: BSR)
응이선 정유(Nghi Son Refinery, NSRP)
2018년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최대 규모 정유공장으로, Thanh Hoa성 응이선 경제구역에 위치합니다.
이 정유공장은 쿠웨이트석유(KPC) 35.1%, 일본 이데미쓰(Idemitsu Kosan) 35.1%, 페트로베트남 25.1%, 미쓰이화학 4.7% 지분의 합작회사로 운영되며, 일산 약 20만 배럴(연 1,000만 톤)의 원유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응이선 정유공장은 정제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석유제품 수요의 약 30~40%를 공급하여 중꿧 정유소와 함께 국내 수급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합작법인, 비상장)
두 정유사의 생산량을 합쳐도 국내 수요의 100%를 충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베트남은 일부 석유제품(특히 특정 고급 연료 등)을 지속적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유 설비 증설과 신규 정유시설 투자를 추진 중입니다.
예를 들어, BSR은 2024년 말 국영 모회사 PVN의 승인을 받아 중꿧 정유소의 일산 처리능력을 17.1만 배럴로 늘리는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에 대형 석유화학단지 겸 정유시설(약 190억 달러 규모) 건설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 전망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석유제품 수요는 연 2,500만 톤, 2030년에는 3,3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대비한 정제 시설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운송 및 저장 (중류 부문)

정제된 석유제품이나 원유를 보관하고 운송하는 단계입니다.
베트남은 해안선을 따라 정유공장과 주요 항만이 위치하여, 해상 운송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천연가스의 경우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한 이송망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운송 및 저장 단계의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PV 트랜스(PV Trans, PVT)
페트로베트남 운송 주식회사로, 베트남 최대의 석유 물류 해운 기업입니다.
PVN이 지분 51%를 보유한 자회사이며, 원유 및 석유제품을 운반하는 탱커 선대를 운영합니다.
중꿧·응이솬 정유소에서 생산된 제품의 국내 운송, 원유 수출입 선적, LPG 운송 등을 담당하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부터 제품 운반선, LPG선까지 다양한 선박 30여 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HOSE 상장, 티커: PVT)
PV 가스(PV Gas, GAS)
페트로베트남 가스공사로, 천연가스 및 LPG 부문의 중추 기업입니다.
해상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파이프라인 수송하고 정제해 발전소, 산업체에 공급하며, LPG(액화석유가스) 생산·유통도 담당합니다.
PV Gas는 베트남 천연가스 공급 시장 점유율 100%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LPG 도매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수입 LNG 공급 사업도 시작하여 에너지 수급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OSE 상장, 티커: GAS)
저장 시설
Petrolimex와 PV Oil을 비롯한 주요 유통기업들은 전국에 연료 저유소 및 탱크 시설을 운영하여, 정유공장 및 수입 터미널에서 제품을 인수 받아 보관합니다.
정부 규제에 따라 20일치에서 30일치에 해당하는 판매량만큼의 재고를 의무 보유해야 하므로, 주요 기업들은 큰 규모의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trolimex는 100만㎥ 이상의 저장용량을 보유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재고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운송 및 저장 단계는 소비지까지의 원활한 공급망을 유지하는 역할로, 2024년 개정된 연료 유통 관련 법령에 따라 재고의무 일수가 확대(20일→30일)되는 등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공급 안정을 높이지만 기업의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에서는 대형 기업 위주의 시장 재편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통 및 소매 (하류 부문)

유통 및 소매 부문은 최종 소비자에게 연료를 공급하는 단계로, 도매 공급망 관리(유통)와 주유소 판매(소매)로 구성됩니다.
베트남 연료 소매 시장은 국가가 정한 가격체계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소매가격은 일정 주기마다 정부 산식으로 조정됩니다.
이 분야에서는 두 개의 국영사가 시장을 주도하는데, 바로 페트롤리멕스(Petrolimex)와 PV Oil(PetroVietnam Oil)입니다.
페트롤리멕스(Petrolimex, PLX)
정식 명칭 베트남 국영 석유 그룹으로, 베트남 최대의 석유제품 유통·소매 기업입니다.
주유소 브랜드로 유명하며, 시장 점유율 약 5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17,000여 개 주유소 중 약 5,500곳을 직영 또는 계열사 형태로 운영하여 가장 광범위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고, 항공유 공급, 해양 연료공급 등도 담당합니다.
또한 손해보험(PJICO), 화학, 가스(LPG) 등 관련 분야 자회사들도 거느린 종합 에너지 유통 기업이기도 합니다.
2017년 HOSE에 상장하여 (티커 PLX), 해외전략투자자(JX홀딩스 등)의 지분 참여도 이루어졌습니다.
페트로베트남 오일(PV Oil, OIL)
PetroVietnam Oil Corporation의 약칭으로, 페트로베트남 산하의 석유제품 유통 전문회사입니다.
원유 수출입 트레이딩부터 국내 휘발유·경유 도매, 그리고 전국 주유소 소매까지 수행하는 종합 오일 마케팅 회사입니다.
시장 점유율 약 18%로 2위를 차지하며, 자체 주유소는 약 700여 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영 석유기업으로서 정유공장의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1차 거래자 지위에 있으며, 2018년 IPO 후 현재 UPCoM 시장에 상장(OIL)되어 있습니다.
2025년 호찌민 거래소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재무 구조 개선 등 상장 요건 충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외 유통업체
이밖에 사기업 및 지방 정부 산하 중소 석유유통사가 다수 존재하지만, 개별 시장 점유율은 한자리수에 그칩니다.
예를 들어 사이공페트로(Saigon Petro), 토타밀(Thanh Le, Thalexim) 등이 일부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1차 거래자(정유공장에서 직접 공급받는 도매상) 요건을 충족한 업체는 40여 곳에 불과하며, 이들 중에서도 Petrolimex와 PV Oil이 매출 기준 약 70%를 점유하는 과점적 구조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유통·소매 단계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2024년 3월 발표된 새로운 연료 무역 법령안에 따르면, 1차 도매기업(정유사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기업)만이 각 주유소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중간 유통단계의 교차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대형 유통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해당 소식 이후 Petrolimex와 PV Oil의 주가가 각각 30%, 50% 이상 크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제도는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여 원가 절감과 마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석유 기업 한눈에 보기
위에서 살펴본 베트남 석유 산업의 주요 기업들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기준)
기업명 (약칭) | 주요 사업 분야 | 상장 여부 (거래소 티커) |
---|---|---|
페트로베트남 (PVN) | 국영 석유·가스 그룹 (상류~하류 통합) | 비상장 (국가독점기업) |
페트롤리멕스 (Petrolimex) | 석유제품 유통·소매 (주유소 1위) | 상장 (HOSE: PLX) |
PV 오일 (PVOIL) | 석유 트레이딩·도매·주유소 (유통 2위) | 상장 (UPCoM: OIL) ※HOSE 예정 |
빈손정유화학 (BSR) | 정유 (중꿧 정유소 운영) | 상장 (HOSE: BSR) |
응이선 정유공사 (NSRP) | 정유 (응이솬 정유소 운영, 합작회사) | 비상장 |
PV 가스 (PV Gas) | 천연가스 생산·운송·LPG 유통 | 상장 (HOSE: GAS) |
PV 드릴링 (PVD) | 시추 굴착 서비스 (해양 시추선 운영) | 상장 (HOSE: PVD) |
PV 트랜스 (PV Trans) | 석유 해상 운송 (탱커 선단 운영) | 상장 (HOSE: PVT) |
비엣소베트로 (Vietsovpetro) | 원유 생산 (러-베 합작 해상유전) | 비상장 |
주: 상장 여부는 2025년 초 기준이며, PVOIL은 UPCoM에서 HOSE 이전 상장을 계획 중입니다.
또한 PVN 산하에는 이 외에도 발전(PV Power), 석유비료(PVFCCo, PVFCCo), 건설(PVC) 등 관련 기업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석유 산업 핵심 체인에 속한 주요 회사들만 다루었습니다.
베트남 석유 산업 2024~2025년 업황 동향과 투자 매력도
세계 유가 변동과 수요 증감에 영향을 크게 받는 베트남 석유 산업은, 2022년 이후 비교적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향상되는 추세입니다.
2023년 페트로베트남 그룹은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과 생산 실적을 기록했고, 2024년에도 9개월간 매출 736.5조 동(약 290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국제 유가 상승기에 상류 부문이 얻는 수혜 효과와, 팬데믹 이후 내수 연료 소비 회복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유 부문
특히 정유 부문에서는 2022년 유가 급등으로 정제마진이 높아져 BSR 등이 큰 폭의 이익을 거두었고, 이후 안정기에 접어든 2023~2024년에도 국내 수요 증가로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했습니다.
BSR은 정제 마진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4년 9개월간 87조 1천억 동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계획의 91%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2025년 HOSE 이전 상장을 계기로 자본조달 능력이 개선되어 정유설비 업그레이드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유통·소매 부문
유통·소매 부문의 투자 매력도도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의 가격통제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웠으나, 앞서 언급한 유통구조 개선 정책 덕분에 대형 업체들의 마진율 향상과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4년 1분기 Petrolimex와 PV Oil의 합산 매출은 45억 달러에 이르러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투자자들은 신규 정책이 시행되면 이들 기업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Petrolimex는 광범위한 판매망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정책 변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PV Oil 역시 기초체력을 강화해 2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확장
또한 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확장도 업계 동향입니다.
페트로베트남은 석유뿐 아니라 가스전 개발과 가스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따라 PV Gas와 PV Power 등 가스 분야 계열사의 성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대형 가스전 개발사업인 블록 B-Ô Môn 프로젝트 투자 결정이 이루어지면서 관련 서비스 기업(PV Drilling, PTSC 등)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하면, 베트남 석유 산업은 국가 주도의 통합 구조 속에 주요 기업들이 상장화를 통해 자본시장과 접목되고, 정부 정책 변화로 영업환경이 개선되는 등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 변동, 정제설비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움직임 등은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2025년 현재, 베트남 석유 산업은 안정적인 내수 수요 증가와 제도 개선에 따른 효율 향상을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투자 매력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베트남뉴스(Vietnam News), 베트남 투자리뷰(VIR), Reuter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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