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Fast 1분기 판매 실적.
베트남 대표 전기차 제조사인 VinFast는 2025년 1분기에 총 9,689대의 전기차와 7,707대의 전기 스쿠터를 출고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UAE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며 ‘베트남판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9,689대 판매… 전년 대비 증가세
VinFast는 2025년 1분기에 총 9,689대의 전기차를 인도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미국·동남아·중동 등 복수 국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또한, 전기 스쿠터 부문에서도 7,707대를 출고하며 도시 내 개인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해외 시장 확장: 북미·인도·UAE를 동시에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의 핵심은 해외 시장 확대 전략입니다.
🇺🇸 북미 – 미국 인도 본격화
- 이미 일부 고객에게 전기차 인도 시작
- 2024년 말부터 진행한 리콜 이슈도 일정 부분 해소
🇮🇳 인도 – 전략적 요충지로
- 판매 개시와 함께 딜러망 확대 중
- 2026년까지 첸나이 인근에 생산공장 설립 예정
🇮🇩 인도네시아 – 동남아 생산 허브
- 현지 전기차 공장 착공
- 아세안 역내 관세 혜택 기대
🇦🇪 UAE – 중동 진출 개시
- 두바이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와 판매 계약 체결
- 향후 고온 환경에 맞춘 전기차 모델 전개 계획
국내 판매는 주춤… 하지만 전략은 ‘글로벌 집중’
한편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VinFast 측은 이를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며, 현재는 해외 수출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투자자 댓글 반응: 기대와 우려가 공존
“VinFast가 진짜 글로벌 브랜드가 되려면 지금이 골든타임.”
“UAE·인도 등은 확장 가능성 크지만 품질 관리가 관건.”
“베트남 내수보다 북미·인도 시장이 매출의 열쇠가 될 듯.”
일부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자존심”, “진짜 테슬라 대항마 될 수 있나”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다른 한편에서는 품질 안정성과 리콜 대응, 해외 AS 인프라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결론 및 시사점
VinFast 1분기 판매 실적은 단순히 숫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었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국, 인도, 중동 등 주요 시장을 발판 삼아 생산 기반 다변화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분기 실적에 따라 투자자 평가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대표 전기차 브랜드가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 출처: VinFast bàn giao 36.330 xe trong quý 1, hoàn thành 18% mục tiêu cả nă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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