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Fast 인도네시아 신규 매장 오픈, 시장 확대 박차
베트남 전기차 브랜드 VinFast가 인도네시아의 주요 자동차 유통업체인 PT Aribi Amartapura(Amarta)와 협력하여 오는 2027년까지 22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VinFast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VinFast, Amarta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적극 공략
VinFas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marta의 25년간 쌓아온 시장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도 자카르타와 반둥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들에 신규 쇼룸을 설립하며, 이 중 11개 매장은 이르면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신규로 문을 여는 VinFast 매장은 모두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시설을 포함하며, 제품 전시와 고객 체험, 사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VinFast의 전기차를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VinFast
이번 VinFast와 Amarta 간 협약은 VinFast가 최근 추진 중인 글로벌 대리점 모델 전환 전략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현지 대리점 모델은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국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신속하게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VinFast 아시아 총괄 팜 산 쩌우(Phạm Sanh Châu) 대표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VinFast의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Amarta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은 현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린 파트너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VinFast를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marta의 앙가 프라위라 아왕(Angga Prawira Awang) 대표 역시 “VinFast의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 전환 촉진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VinFast의 인도네시아 시장 내 현황 및 전략
VinFast는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14개 현지 대리점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서 21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인기 미니 전기 SUV 모델인 VF3를 비롯해 VF5, VF e34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 유치를 위해 2028년 3월까지 무료 충전 혜택과 7~10년의 긴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등 현지에서의 친환경 교통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VinFast의 약속
VinFast는 지난 1년여간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택시 업체 GSM, 충전소 운영 기업 V-GREEN 등과 적극 협력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미래 구축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VinFast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신규 매장 개설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출처: VinFast và PT Aribi Amartapura ký biên bản ghi nhớ phát triển 22 cửa hàng VinFast tại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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