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
PV Drilling의 자가승강식 시추선 III가 Go-No Go Meeting을 통해 인도네시아 해역 운용을 확정하며, PV Drilling II와 함께 두 기의 시추선이 동시 가동되는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지 준비 과정부터 향후 사업 전략과 시장 반응까지 살펴보겠습니다.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 배경과 준비 단계
2025년 초, PV Drilling과 파트너 Jimmulya는 Pertamina EP(PHE ONWJ·PHE OSES)와 협력해 PV Drilling III를 인도네시아로 이동시키는 준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월 중순 자바의 Bandung에서 열린 Drilling Readiness Review(DRR)를 통해 장비와 인력의 현장 적합성을 점검했고, 계약 조건과 인도네시아 법규에 따른 설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Go-No Go Meeting으로 가동 확정
3월 말까지 말레이시아 Labuan에서 UWILD(Underwater Inspection in Lieu of Drydocking)를 마친 후, 4월 중순부터는 Pertamina와 합동으로 시추설비 전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5월 초 자바 해역까지 1,000해리 이상 항해를 마치고 최종 통관을 완료한 뒤, Go-No Go Meeting을 통해 모든 운용 준비가 끝났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날 Pertamina의 Agung Dwi Rakhmadi 부사장은 PV Drilling 팀의 전문성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사업 전망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로 회사는 서부 자바·동남 수마트라 해역에서 3년 확정계약(옵션 2년)으로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PV Drilling II와 III의 동시 가동은 ‘두 배의 시추 능력’이라는 강점을 부각시키며,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품질 관리와 현지 협력 강화를 통해 Pertamina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독자 반응 및 시사점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Go To The Moon”이라며 긍정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기사 뜨자마자 매도 타이밍”이라는 신중론도 나왔습니다.
일부는 “녹슨 시추선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운용 성과가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 만큼,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로 만들어질 실질적 실적과 안전 기록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PV Drilling III 인도네시아 진출은 단순한 장비 이동을 넘어, 현지 시추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성과와 안전 기록을 통해 그 의미를 증명해 나갈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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