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B 35% 배당과 부실채권 관리 전략으로 2025년 청사진 제시

MBB 35% 배당과 부실채권 관리 전략.

MB은행(MBB)은 4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28조 8,290억 동의 세전이익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세전이익을 약 31조 7,120억 동으로 10% 끌어올리고, 자산규모를 1,370조 동으로 21.2%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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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감사 이벤트와 2025년 재무 목표

MBB는 약 4,500명의 주주에게 1인당 50만 동씩, 총 22억 동을 “감사 선물”로 제공하며 주주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2025년 재무 목표로는 세전이익 10% 증가, 총자산 21.2% 확대, 예금 23.3%, 신용 23.7% 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1.7% 이하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MBB의 부실채권 비율은 1.35%로 업계 평균(2.8%)보다 낮지만, CIC 연관 부실채권이 전체의 16%를 차지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은행은 올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해 부실채권 커버리지를 1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주주총회에서 MBB는 35% 배당안을 확정했습니다.

이 중 3%는 현금배당(약 1조 8,310억 동), 32%는 주식배당(약 19억 7천만 주)으로 구성됩니다.

추가로 자사주 1.6%(1억 주)를 매입해 주가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지입니다.

MBB는 MB캄보디아 · MCredit 등의 지배구조를 재편하고, 오션뱅크(MBV)에 최대 5,000억 동을 출자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합니다.

또한 라오스 법인 전환을 비롯해 한·일·중·싱가포르 등 전략 시장에 지점을 확대해 아세안 및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합니다.

MBB 주주총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체로 긍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Mất hàng à(주식 잃었나?)”라며 시장 반등 신호를 기대하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Bank đi viện chắc, tình hình kinh tế bị vấp rồi(은행부터 위기 아닐까, 경기가 흔들린다)”라며 경기 리스크를 경계했습니다.
“MBB tốt, khỏe thật rồi. Cổ tức tới 35% có phải chuyện đùa đâu!(MBB 좋군요, 배당 35%면 장난 아니죠!)”라는 긍정적 평가도 확인됩니다.
“Cổ phiếu pha loãng nhiều quá(주식이 너무 희석되었다)”라는 우려도 공존해, 배당과 자본 확충 사이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MBB는 주주 친화적 이벤트와 고배당, 선제적 부실채권 관리,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2025년 성장 청사진을 구체화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 리스크 속에서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려면, 충당금 활용과 자본 확충, 그룹 구조 재편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향후 분기별 실적과 국제 금융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MBB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