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G 19% 현금배당, 외국인 이탈 속 산업단지 확장

LHG 19% 현금배당. 롱허우(종목코드: LHG)가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통해 2024년 실적 기준으로 주당 1,900동, 약 19%의 현금배당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총 950억 동 규모로, 현재 주가 기준 약 7%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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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상승 + 배당 확대… 2024년 호실적 달성

롱허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매출 4,230억 동, 순이익 1,874억 동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7.2%, 12.8% 증가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은 연간 목표치의 143%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총이익률도 50.9%에서 52.4%로 개선되며 수익성 면에서도 성장을 이뤘습니다.

한편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KIM Vietnam 계열 외국인 펀드는 4월 10~11일 이틀간 총 80만 주를 매도하면서 롱허우에 대한 지분율을 6.13% → 4.53%로 낮췄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보유 비율이 5% 미만으로 내려가며, 해당 펀드는 더 이상 ‘주요 주주’로 분류되지 않게 됐습니다.

댓글에서는 “7.3% 수익이면 예금보다 낫다”는 긍정 반응도 있는 반면, “배당 받고 세금도 내야 한다”, “배당 받고 주가 빠지는 건 오히려 손해”라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이탈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롱허우는 여전히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 주목됩니다.

이를 통해 롱허우는 향후 임대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개발 수혜를 선점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19% 현금배당은 여전히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향후 산업단지 확장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실적 성장은 물론 주가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