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로(SMR), 차세대 청정에너지의 핵심

부산에서 열린 세계 기후산업 박람회의 주인공은 단연 소형모듈원자로(SMR)였습니다.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소형모듈원자로는 안전성이 높고 설치 위치의 제약이 적어, 미래형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KHNP)은 전시회에서 SMR 시제품을 선보이며 2028년 완공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소형모듈원자로(SMR)는 도심 가까이 설치해 탄소중립형 스마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SK, 글로벌 파트너십 통한 확장
두산에너빌리티는 40년 이상 원전 경험을 기반으로 미국 NuScale Power와 협력해 SMR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SK그룹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TerraPower)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빌 게이츠의 만남을 강조하며 글로벌 협력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한·미 협력, 데이터센터·AI 전력 공급
한국과 미국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공동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HNP와 두산은 미국 기업들과 손잡고 AWS 데이터센터, Fermi America AI 캠퍼스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SMR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이는 원전 산업을 넘어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 인프라까지 확장되는 전략입니다.
세계 시장 전망: 2050년까지 6,700억 달러
국제에너지기구(IEA)는 SMR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예측합니다.
- 2030년 전후 첫 상업 프로젝트 가동
- 2050년 총 40GW 전력 공급 전망
- 투자 규모: 현재 50억 달러 미만 → 2030년 250억 달러 → 2050년 누적 6,700억 달러
즉, 소형모듈원자로(SMR)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글로벌 에너지 판도를 바꿀 주력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전략과 SMR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술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특히 한국은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와 수도권을 잇는 해저 송전망 ‘에너지 고속도로’를 추진 중인데,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결합될 경우 에너지 체계의 대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정리
한국 기업들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통해 에너지 산업 재편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 KHNP, 두산, SK 주도의 선제적 투자
-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 데이터센터·AI 시대의 전력 수요 대응
이처럼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한국의 미래 에너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Các công ty Hàn Quốc đẩy mạnh đầu tư vào lò phản ứng hạt nhân mô-đun nhỏ | Viet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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