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hương nhân Singapore, Trung Quốc, Malaysia tới KIDO Group tìm cơ hội hợp tác – Tuổi Trẻ Online
KIDO 그룹, 글로벌 상인들과 전자상거래 협력 확대 논의
지난 3월 29일, 베트남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 KIDO 그룹(주식코드: KDC)의 호찌민 본사에는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온 다양한 업계의 상인들과 국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호찌민시 산업무역국이 주최하고 KIDO 및 싱가포르 기반의 Momentum Works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 가능성을 제시하며, 특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를 통한 글로벌 진출이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KIDO 그룹, 수백만 온라인 주문의 성과…전자상거래 중심으로 전환
KIDO는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이미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최근 2년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E2E(Entertainment & E-commerce)라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Shopee, TikTokShop, Lazada 등에서의 판매 성과가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KIDO의 부회장이자 공동 창립자인 쩐 레 응우옌(Trần Lệ Nguyên)은 “이번 국제 파트너들의 방문은 KIDO의 온라인 사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KIDO는 이미 투엉안(Tường An), 마르벨라(Marvela), 메리노(Merino), 셀라노(Celano), KIDO’s Bakery, 또팟(Thọ Phát) 등의 브랜드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45만 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확장 중입니다.
E2E 플랫폼, 국경을 넘어선 유통 혁신
KIDO의 E2E 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D2C(Direct-to-Consumer)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KOC, KOL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베트남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까지 노출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KIDO 전자상거래 부문을 총괄하는 쩐 꾸옥 바오 부사장은 “우리는 베트남뿐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실질적인 수출과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E2E는 국경 없는 전자상거래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파트너들도 감탄…KIDO와 손잡을 준비 완료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Alibaba), 베스트 익스프레스(Best Express)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뷰티, 농산물, 핀테크, 미디어, 전자상거래 지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이 참여했습니다.
방문단을 이끈 Momentum Works의 응오 느억 링 부대표는 KIDO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베트남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전자상거래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제조’보다 ‘온라인 주문’의 시대…베트남 기업의 도전
호찌민시 산업무역국의 응우옌 민 흥(Nguyễn Minh Hùng) 부국장은 “이제 중요한 건 몇 개의 컨테이너를 수출했느냐가 아니라, 몇 백만 개의 온라인 주문을 성사시켰느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 항저우 기업들의 사고방식에서 배운 새로운 관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IDO 그룹의 사례는 단순한 베트남 기업의 성장 스토리가 아닙니다.
이는 전자상거래, 디지털 마케팅, 물류, 크로스보더 협력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현대 유통 산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모델이 아세안 지역에서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지는 지켜볼 만한 부분입니다.
참고: 현지 반응 요약
기사에 달린 일부 댓글은 KIDO와 중국 자본과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IDO도 결국은 중국계”라는 반응이나, “100만 인구의 시장에서 중국 제품과 경쟁하는 건 쉽지 않다”는 우려도 확인됩니다.
이는 베트남 내 자주적인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돼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사 출처: Thương nhân Singapore, Trung Quốc, Malaysia tới KIDO Group tìm cơ hội hợp tác – Tuổi Trẻ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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