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증권 제재, 성장과 내부통제 리스크 충돌
ABS 증권 제재 이슈가 2026년 2월 13일 공식 발표됐다.
베트남 증권감독 당국은 총 4억1,250만 동의 행정 처분을 부과했다.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ABS 증권 제재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 벌금이 아니다.
성장 국면에 있던 증권사의 내부통제 구조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ABS 증권 제재는 마진거래 관리와 금융상품 보고 의무라는 두 축에서 발생했다.
이는 베트남 증권시장 고도화 과정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리스크 영역이다.
마진거래 초과 허용: 1억3,750만 동 과태료
첫 번째 ABS 증권 제재 사유는 마진거래 관리 위반이다.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21일까지 일부 고객에게 계좌 내 실제 매수 가능 금액을 초과하는 마진거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1억3,750만 동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마진거래는 증권사 수익 구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자수익과 거래 확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진한도 관리 실패는 곧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ABS 증권 제재는 이 부분에서 내부 리스크 관리 체계가 충분히 정교했는지 의문을 남긴다.
A-CASH 상품 미보고: 2억7,500만 동 과태료
두 번째 ABS 증권 제재 사유는 A-CASH 상품 제공과 관련된 보고 의무 위반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월 27일까지, 회사는 해당 금융상품을 제공하면서 감독기관 사전 보고 또는 서면 승인 절차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2억7,500만 동의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동시에 해당 서비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 사안은 단순 행정 누락이 아니라, 신규 수익 모델 확장 과정에서 규제 정합성을 얼마나 우선시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ABS 증권 제재는 성장 전략과 규제 준수 사이의 균형 문제를 드러낸다.
아이러니한 2025년 실적 급성장
흥미로운 점은 ABS 증권 제재가 발표된 시점의 실적이다.
2025년 누적 기준:
- 총자산 4조 7,160억 동, 전년 대비 약 40% 증가
- 세전이익 2,210억 동, 전년 대비 68% 증가
- 계획 대비 11% 초과 달성
2025년 4분기:
- 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 순이익 707억 동, 258% 급증
2024년 기준:
- 브로커리지 매출 818.4억 동, 29.43% 증가
- 세전이익 1,317.2억 동, 40.19% 증가
- ROE 7.44%
수치만 보면 고성장 국면이다.
그러나 ABS 증권 제재는 이 성장 과정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이 충분히 병행 강화되었는지 질문을 던진다.
투자 관점에서의 해석
4억1,250만 동의 벌금은 2,210억 동 세전이익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벌금 규모가 아니라 반복 가능성이다.
내부통제 보완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베트남 증권시장은 FTSE 및 MSCI 기준 충족을 위한 제도 정비 국면에 있다.
이 과정에서 규제 집행 강도는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ABS 증권 제재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성장 지속 가능성의 시험대
ABS 증권 제재는 단순한 행정 처분 사건이 아니다.
성장하는 증권사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사례다.
자산 4조 7,160억 동, 세전이익 2,210억 동이라는 숫자는 분명 인상적이다.
그러나 향후 주가와 기업가치는 내부통제 보완 여부, 상품 구조의 규제 정합성, 마진관리 체계 개선 속도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성장은 속도로 평가되지만, 신뢰는 구조로 평가된다.
이번 ABS 증권 제재는 그 구조를 다시 묻는 사건이다.
참고 자료: ABS bị xử phạt, lộ vi phạm trong hoạt động chứng khoán – Tạp chí Người Đưa Tin
다른 베트남 뉴스
BIDV 부동산 대출 중단, 2026년 베트남 신용정책의 분기점인가
인도네시아 쌀 수출 100만톤 선언, 베트남 쌀 산업에 미칠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