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전환.
최근 베트남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년 반 넘게 지속된 외국인 매도 우위가 5월 중순 이후 매수 우위로 전환된 점입니다.
이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는 단순한 거래량 증가를 넘어 장기 투자 심리 회복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담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배경과 원인
- 관세 리스크 완화
- 5년 만기 베트남 CDS 지수가 4월 초 150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협상 기대감에 하향 안정화
-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첫 번째 동력은 국가 리스크 완화입니다.
- 글로벌 자금 흐름 재편
- 지난해 미국 기술주에 집중됐던 외국인 자금이 올해 들어 순매도 전환
- 매도 압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신흥시장, 특히 베트남 등으로 자금이 유입
- 동남아·아시아 전체 회귀
- 지난 4주간 동남아·아시아 시장 전반에서 순매수 추세
-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베트남 증시뿐 아니라 지역 전체로 확산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시장 영향과 전망
- 유동성 개선
HoSE 기준 5월 상반기 외국인 순매수액 4조 2,000억 동 돌파 - 심리적 지지
1,300포인트 저항선 돌파 시도에 실질적 힘 제공 - 단기 vs 중기
단기적으로는 6월 지수 회복 기대, 중기적으로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이 추가 모멘텀
전문 의견
- Yuanta證 Nguyễn Thế Minh 박사: “CDS 안정화 → 외국인 심리 반등 → 외국인 순매수 전환 지속 가능성”
- VPBankS Trần Hoàng Sơn 부문장: “글로벌 재조정 국면 → 베트남으로 자금 유입 → 4주 연속 순매수 흐름 유지 예상”
- FIDT Bùi Văn Huy 부사장: “신흥시장 등급상향(+6월) 기대 → 고품질 외국자금 추가 유입”
결론 및 투자 시사점
이제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라 향후 베트남 증시 회복과 성장 단계 진입의 전조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유의해 대응해야 합니다.
- 단기 대응: 1,300포인트 내외에서 지수 반등 기회 모색
- 섹터 전략: 관세 영향이 적은 금융·증권·소비재·부동산·인프라 관련주 주목
- 장기 관점: MSCI·FTSE 등 글로벌 지수 재평가에 따른 추가 유입 대비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유지될수록 베트남 증시는 단기 조정을 넘어 안정적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사 출처: Manh nha đảo chiều dòng vốn ngoại trên thị trường chứng kho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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