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금 거래 리스크. 최근 베트남 금값 급등과 함께 비공식 거래처를 통한 금 거래가 확산되며, 법적 리스크와 품질 문제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국가은행 호찌민시 지점은 시민들에게 “허가받은 공식 거래처 이용”을 강력히 권고하며, 관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비공식 거래 확산, 법적·품질 리스크 경고
호찌민시 내 금 거래는 베트남에서도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시내에는 총 788곳의 금 거래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674곳은 은행, 114곳은 금·보석 전문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값 급등과 투기성 거래가 확산되며, 비공식 거래처를 통한 금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은행 호찌민시 지점의 응우옌 득 렌 부지점장은 “SJC 금괴는 반드시 국가은행의 허가를 받은 은행 및 기업에서만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공식 거래처를 통한 금 구매는 ▲가짜 금 구매 위험 ▲품질 보증 미흡 ▲법적 처벌 등의 심각한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 거래처 점검 강화 및 불법 거래 단속
국가은행은 지난 4월 말, 호찌민시 내 공식 거래처들에게 “금 거래 규정 준수”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은행 및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 내부 점검 및 자체 감시 강화
- 비공식 거래, 담합, 가격 조작 등 불법 행위 단속
- 시장 혼란을 일으키는 투기성 거래 근절
- 가격 정보의 투명한 제공 및 공시 의무 준수
특히,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입가와 매도가를 명확히 게시하고, 거래 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금값 동향: 안정세 속 신중한 접근 필요
5월 14일 오전 9시 기준, 사이공 주얼리 컴퍼니(SJC)의 금괴 매입가는 1량(37.5g)당 1억 1,850만 동, 매도가는 1억 2,050만 동으로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매입·매도 가격 차이는 200만 동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금값 급등 이후 소폭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결론 및 시사점
호찌민시 금 거래 리스크, 단순한 경고가 아닌, 실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입니다.
비공식 거래처를 통한 거래는 투자자 개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시장 질서와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식 거래처 이용’이라는 기본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급등락하는 금값 속에서도 합법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통해 자산을 보호해야 합니다.
정부와 당국 역시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 출처: TPHCM cảnh báo rủi ro khi mua vàng ở kênh không chính thức – Tạp chí Kinh tế Sài Gò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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