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Bank·Techcombank 경쟁.
2025년 1분기 기준 VPBank는 총자산 994조 동, Techcombank는 990조 동을 기록하며 국내 1천조 동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VPBank·Techcombank 경쟁의 주요 축인 보험과 증권 사업 확장 전략을 분석합니다.
VPBank·Techcombank 경쟁, 보험 사업 진출 양상
VPBank·Techcombank 경쟁은 양사가 보험 시장에 진출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VPBank는 2025년 정기주총에서 예정된 2조 동 규모의 생명보험 자회사 설립을 확정했으며, 이미 2022년 인수한 OPES로 손해보험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Techcombank도 올해 초 생명보험 자회사 설립을 위해 금융당국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기존 손해보험사 TCGIns를 자회사로 편입해 보험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VPBank·Techcombank 경쟁, 증권·자산관리 강화
VPBank·Techcombank 경쟁은 증권 사업에서도 치열합니다.
Techcombank의 TCBS는 기업채권 발행 자문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HoSE·HNX 거래대금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TCBS IPO를 예고해 자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VPBank는 자회사 VPBankS를 통해 9조 동 규모의 마진 대출을 제공하며 증권사 상위 10위권에 올랐습니다.
올해에는 자산운용사 인수로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VPBank·Techcombank 경쟁, 금융그룹 전환의 의미
VPBank·Techcombank 경쟁은 단순 은행 간 순위 싸움을 넘어 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 수수료 수익 구조를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결론 및 시사점
VPBank·Techcombank 경쟁은 금융산업의 다각화 경쟁을 촉발합니다.
투자자는 두 은행의 보험·증권 전략 성패가 중장기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증권사 주가 및 금융지주 지배구조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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