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group-Techcombank, 25.5조 동 고속도로 착공

Vingroup Techcombank 고속도로 착공.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Vingroup과 Techcombank가 공동으로 참여한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총 투자금 25조 5,000억 동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서부 북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대형 인프라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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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속도로 사업

2025년 4월 28일, 찐 후에 지역에서 개최된 착공식에서는 Vingroup 산하 Vincons, Techcombank, 교통부, 지방 당국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민간 자본 기반 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 자금 조달 방식으로 건설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 인프라의 부족으로 경제 성장이 제한되던 중부 지역 연결성 개선 측면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까지 Vingroup은 부동산, 전기차, 유통 등 소비자 산업 중심의 대기업으로 분류됐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인프라 참여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제 도로도 민간이 건설하는 시대인가요?”
“민관협력이 아닌 전액 민간이라니, 베트남도 많이 바뀌었네요.”
“Techcombank 대출 구조 궁금하다… 리스크 크지 않을까?”
“Vingroup이 인프라까지 한다면, 이건 그냥 국가급 기업 수준.”

민간 주도의 대형 인프라 사업에 대해 긍정적 기대와 함께 금융 구조에 대한 경계심도 일부 존재합니다.

Vingroup Techcombank 고속도로 착공은 단순한 인프라 뉴스 그 이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자본만으로 진행되는 고속도로 사업이라는 점에서, 베트남 민간경제의 위상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이와 같은 모델이 전력망, 물류 인프라, 공항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Techcombank와 같은 민간 금융기관의 역할 확대 또한 주요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