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co의 과감한 투자 전략. 글로벌 무역이 흔들리는 가운데, 베트남 국적 해운사인 Vosco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선박 확충과 구조조정, 효율적 감가상각, 그리고 서아프리카 시장 개척까지—폭풍 속에서 기회를 찾는 Vosco의 움직임은 업계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10조 동 규모 투자 계획, “현금은 씨앗, 조달 전략은 다층적”
Vosco는 2025년 들어 두 척의 선박을 이미 인수했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4~5척의 선박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총 투자 규모는 10조 동 이상으로, 이는 현재 회사 총자산의 약 4배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그렇다면 Vosco는 어떻게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1조 3,000억 동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단 한 푼의 차입금도 없습니다.”
– Nguyễn Quang Minh 대표
단순히 보유 현금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규모지만, 이 자금은 종잣돈 역할을 하며, Vosco는 다층적인 조달 전략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보유 현금은 계약금·착수금 등 초기 유동성 자금으로 활용
- 신용도 개선 이후 BIDV, HSBC, Fubon 등과 신규 금융 협력 추진
- 신조 대신 중고 선박 인수, 또는 건조 중 선박 매입 등으로 단가 절감
- 감가상각 전략을 통한 조기 현금 회수 → 재투자 구조 마련
즉, Vosco는 무리한 확장을 하기보다는 보유 현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과 전략을 병행한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투자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는 셈입니다.
💡 유연한 회계 전략: 빠른 감가상각 → 빠른 손절 → 빠른 전환
Vosco는 선박에 대해 빠른 감가상각 정책을 적용하고 있어,
- 2025년 1분기 약 540억 동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 3월부터는 빠르게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감가상각을 조기에 반영함으로써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이후 운영 현금흐름을 투자 재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 관세 폭풍 속 기회: “서아프리카를 노려라”
Vosco는 미국의 대응 관세 발표 이후, 적극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웠습니다.
- TQ-미 간 대형 컨테이너 노선에는 영향 제한적
- 건화물선 중심의 Vosco는 곡물·석탄 운송 등에서 우회 수요 확보 가능
- 서아프리카 노선을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
특히 중국-인도 간 교역 확대, 인니·남아공 발 석탄 수요 증가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조직 혁신과 구조조정도 병행
Vosco는 운영 전략만큼이나 내부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성장 가능성 낮은 SSV 지분 완전 매각
- 승무원 공급 전문 자회사 폐지
- 의사결정 권한 위임 체계 정비 (이사회 → CEO → 부서장으로 수직 흐름 강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신속한 판단과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투자자 반응은?
- “좋은 게임이다, 2025년엔 주가 30,000 넘길 듯.” (Khanh Vu)
- “아무리 좋아도 주가는 시뻘겋다…” (Chấp Mê Bất Ngộ)
- “감가 끝났으면 2026년은 40,000 이상 기대해도?” (Hoang Phuong Duong)
🧩 결론 및 시사점
Vosco의 과감한 투자 전략은 단순한 확장이라기보다,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무차입 경영, 자산 회전, 회계 전략, 구조조정, 신시장 개척까지 이 모든 것을 동시에 실행한다는 점에서 Vosco는 위기 속 기회 창출의 전형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박 확대에 따른 리스크, 환율 변동성,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 등 여전히 감안해야 할 변수도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이 전략이 얼마나 속도와 실적으로 이어지느냐일 것입니다.
기사 출처: Vosco và kế hoạch đầu tư đầy toan tính giữa tâm bão thuế 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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