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전쟁 완화 가능성. 최근 중국 주미 대사인 셰펑(谢锋)이 “지구는 미국과 중국 모두를 품기에 충분하다”며 평화 공존을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중국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는데요.
양국 간 고조됐던 무역 긴장감이 한층 완화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고조된 무역 갈등 속에서도… “협상의 문은 열려 있다”
셰펑 대사는 지난 주말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며 양국 간 건설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중국과의 긍정적인 비공식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언급과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좋은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관세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더 이상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싶지 않으며, 오히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격화되는 관세 전쟁… 중국 “미국의 존중이 먼저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245%에 달하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펜타닐 문제 관련 품목(20%), 섹션 301 품목(7.5~100%)까지 포함됩니다.
이에 맞서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84%에서 125%까지 인상하며 강경 대응 중입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미국이 먼저 존중을 보여야만 고위급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 간 간극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 투자자 반응은? “진짜 협상 되면 VNI 1,500 갈 수도”
이러한 소식에 대해 베트남 증시 투자자들의 댓글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 “협상 재개되면 VNI 1,500 간다” (CLB 1000 Tỏi)
- “미국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실속은 없다” (Anycoll)
- “적어도 10년은 걸려야 정상화 가능할 듯” (tranthuy duong)
일각에서는 베트남이 미중 양국과 동시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관세 완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미중 무역 전쟁 완화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양측 지도부의 발언만으로도 글로벌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처럼 양측의 중간 지점에 놓인 경제 구조를 가진 국가는, 갈등의 완화에 따라 실질적인 경제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죠.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적인 뉴스 플로우에 휩쓸리기보다는, 향후 실제 협상이 어떻게 전개 되는지를 냉정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사 출처: Đại sứ Trung Quốc tại Hoa Kỳ kêu gọi chấm dứt thương chiến
지난 포스트 다시보기
SSI ESOP 발행, 회장 응웬 즈이 훙 100만 주 배정으로 주목
LHG 19% 현금배당, 외국인 이탈 속 산업단지 확장
건자재 업계 낙관론, 하띤·호아팟·비코스톤 실적 목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