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Bank, 2025년 이익 2배 목표, 베트남 안빈상업은행(ABBank, 종목코드: ABB)이 2025년 연간 이익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1분기 실적 호조를 발판 삼아 총자산 확대, 대출 증가, 예금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 가속화에 나섭니다.
🔍 2025년 목표 지표: 이익 2배·총자산 20조 동 돌파
ABBank는 2025년 연간 세전이익 1조 8,000억 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실적인 7,440억 동 대비 약 131%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총자산은 200조 동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를 노리고 있으며, 예금은 115.5조 동(+5%), 대출은 127.8조 동(+16%)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은행 측은 특히 대출 증가율은 베트남 중앙은행(NHNN)의 정책 한도 내에서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실채권 비율(NPL)은 법정 기준인 3% 이하로 엄격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 1분기 실적은 ‘순항 중’…4,000억 동 달성
ABBank는 이미 2025년 1분기 동안 세전이익 4,000억 동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목표의 22%를 달성한 셈으로, 이사회와 주주들이 향후 실적에 자신감을 갖게 된 배경입니다.
이사회 의장인 다오 마인 카앙(Đào Mạnh Kháng) 회장은 “2024년의 침체기를 벗어나 2025년은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배당은 ‘0원’…전액 이익 유보로 장기 전략 강화
2024년 이익에 대한 배당금은 전혀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ABBank는 2조 3,110억 동의 미분배 이익을 모두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금액은 자본 확충과 내부 역량 강화, 장기 전략 실행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기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이사회 개편…Maybank 측 인사 교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원 변경도 있었습니다.
전략적 외국인 주주인 Maybank는 기존 대표였던 John Chong Eng Chuan 대신 Syed Ahmad Taufik Albar를 새 이사회 멤버로 추천했습니다.
이외에도 개인 사유로 사임한 독립 이사 1인을 교체하기 위한 절차도 논의되었습니다.
💬 네티즌 반응은 ‘냉소적’…“이익도 없는데 주가만 빠져”
ABBank의 이익 확대 계획에 대해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익은 유보하고 배당은 없으며, 주가까지 하락 중인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댓글들이 다수였습니다.
💬 실제 댓글 반응 중 일부
- “Tổng tài sản 200k tỷ, lãi chưa nổi 800 tỷ, lợi nhuận giữ lại hết, cổ thì giảm, cổ đông ăn l để sống à”
→ 총자산 200조 동인데 이익은 8000억도 안 되고, 전부 유보하고, 주가는 떨어지고… 주주는 뭘 먹고 사냐?- “ABB TCoi có cái gì để tìm đâu 🤣🤣🤣”
→ ABB 주식, 뭘 보고 들어가라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Eo nói gì đến giá cổ phiếu hiện tại thê :)) vẫn kê m chúng m à :))”
→ 주가 얘기는 쏙 빠졌네? ㅋㅋ 아직도 이런 소리 믿는 사람 있음?
이처럼, 실적 대비 시장에서의 주가 흐름, 배당 부재 등에 대한 불만 섞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ABBank, 2025년 이익 2배 목표, 숫자만 보면 야심 찬 계획이지만, 투자자들은 배당 없는 성장 전략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분기부터 목표의 22%를 달성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만큼, 하반기 실적과 주가 흐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Maybank의 인사 교체와 내부 유보 자금 활용 계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 출처: ĐHĐCĐ ABBank: Đặt mục tiêu lợi nhuận năm 2025 cao gấp đ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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