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무역협상,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직접 나섰습니다.
25년 4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본의 아카자와 경제장관과 약 50분간 회담을 진행했으며, 양국 간 무역 불균형과 관세 조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미국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일본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맞물리면서 향후 양국 경제 협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예고 없이 회담 전면 등장
당초 일본 대표단은 미국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와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에 참석하면서 회의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트럼프는 Truth Social에 “매우 건설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였다”고 평가하며, “양국 모두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카자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격의 없이 직접 나선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솔직하고 실질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 자동차 관세 25%, 여전히 ‘뜨거운 감자’
현재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25% 고율 관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자동차 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미국 제조업 보호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국방비 부담 분담 문제와 연결해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BS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일본 주요 7개 완성차 기업은 최대 3.5조 엔(약 241.5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며, 이 중 토요타만 해도 1.8조 엔(약 124.2억 달러)의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 “쉽지 않은 협상, 그러나 계속 간다”
일본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크다”고 인정하면서도, “향후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한 “아카자와 장관이 미국 측에 자동차 관세의 피해를 명확히 전달했으며, 일본 산업계가 얼마나 심각한 타격을 받았는지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미국이 설정한 24% 관세(임시 유예 중)와 10% 기본 관세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댓글 반응 요약
- “트럼프는 일본엔 강하게 나오네. 중국보다 만만한가?”
- “자동차 관세는 절대 안 풀어줄 듯. 돈 더 내라는 거지.”
- “트럼프 또 한 건 하시네. 진짜 전 세계 흔들어 놓는다ㅋㅋ”
- “미국차 안 팔리니 일본차 막는 거 아님?”
댓글 반응은 트럼프 특유의 강경하고 예측 불가한 행보에 대해 냉소적인 시각과 함께 ‘실리는 미국이 챙기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결론 및 시사점
트럼프 일본 무역협상은 표면적으로는 ‘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핵심 쟁점인 자동차 관세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일본 수출의 30% 이상이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이번 협상의 향방은 일본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갈등이 고조될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개입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미·한일 무역 협상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만큼, 국내 투자자들도 관련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입니다.
기사 출처: Ông Trump tiết lộ Mỹ đạt ‘tiến triển đáng kể’ trong đàm phán với Nhật Bả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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