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동남아 TOP 5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최근 베트남 경제 및 동남아 시장 동향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은 현지 항공 전문 매체인 Aviation A2Z가 2025년 동남아시아 항공사들의 한 방향(편도) 좌석 공급량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하면서 밝혀졌는데요.
놀랍게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두 항공사, Vietnam Airlines와 Vietjet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국적 항공사를 제치고 각각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트남 항공사 동남아 TOP 5 진입
이번 기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전체 항공 시장에서 가장 많은 좌석을 공급하는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비용 항공사 AirAsia(1위)와 인도네시아의 Lion Air(2위)였으며, 이어서 필리핀의 Cebu Pacific(3위)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남아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저비용 항공사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Vietnam Airlines(4위)와 Vietjet(5위)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베트남 항공업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두 항공사는 태국의 Thai AirAsia(6위), 싱가포르의 Singapore Airlines(7위), 필리핀의 Philippine Airlines(8위), 말레이시아의 Malaysia Airlines(10위) 등 각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남아 10대 항공사 현황
1. AirAsia (AK) – 2,912,458석
- 말레이시아의 저비용 항공사로 동남아 최대 규모 좌석 공급량
- A320·A321 기종으로 효율적인 운항
- 저렴한 항공권과 폭넓은 노선망으로 동남아 여행 대중화에 기여
2. Lion Air (JT) – 2,833,937석
- 인도네시아 기반 저비용 항공사, 동남아에서 강력한 국내선 네트워크
- 세계 최대 섬나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운항
- 공격적인 기단 확충과 저렴한 요금 정책으로 시장 점유
3. Cebu Pacific Air (5J) – 2,445,185석
- 필리핀의 대표 저비용 항공사
- 혁신적인 마케팅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필리핀 여행 대중화 선도
- A320·A321 등 단일통로기 운용으로 동남아는 물론 중동까지 노선 확장
4. Vietnam Airlines (VN) – 2,442,974석
- 베트남의 국적항공사이자 풀서비스 캐리어
- Boeing 787 Dreamliner, Airbus A350 등 최신 기종 보유
- 국제선 확대 및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 베트남 경제 성장을 뒷받침
5. Vietjet (VJ) – 2,184,512석
- 베트남을 대표하는 저비용 항공사, 국내선 최다 노선 중 하나
- 태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국제선 확대
- 젊은 브랜드 이미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성장
6. Thai AirAsia (FD) – 1,983,860석
- AirAsia 그룹의 태국 법인으로, 태국 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
- 방콕을 중심으로 국내외 인기 관광지 노선을 커버
- 합리적 요금과 고빈도 스케줄로 태국 관광 수요 공략
7. Singapore Airlines (SQ) – 1,792,511석
- 세계적으로 유명한 풀서비스 캐리어, 싱가포르의 국적항공사
- 탁월한 서비스 품질로 글로벌 항공 업계 선두권 유지
- Airbus A350, Boeing 787 등 최신 기종으로 장거리 노선에도 강점
8. Philippine Airlines (PR) – 1,549,524석
- 필리핀의 국적항공사, 풀서비스 모델
- 아시아, 북미, 중동 등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운항
-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는 필리핀 관문 역할 담당
9. Super Air Jet (IU) – 1,528,380석
- 인도네시아 기반 신생 저비용 항공사
-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서비스와 합리적인 요금 전략
- 단시간에 빠르게 성장하며 동남아 시장에 파급력 확대
10. Malaysia Airlines (MH) – 1,440,792석
- 말레이시아의 국적항공사
- 국내외 노선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안정적인 시장 점유
- 최근 경영 개선 노력으로 이미지 재도약 중
베트남 항공사들의 강세, 그 배경은?
베트남 뉴스 번역 및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Vietnam Airlines와 Vietjet의 약진 뒤에는 베트남 경제의 빠른 성장과 높은 여행 수요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관광산업뿐 아니라 수출·제조업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 동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이동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사들도 자연스럽게 노선 확대와 기단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 Vietnam Airlines: 전통적인 풀서비스 모델로 국제 비즈니스 여행객과 고급 휴양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신형 기종으로 장거리 운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Vietjet: 합리적인 가격대와 젊은 이미지를 내세워 국내선 점유율을 높였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아시아 시장 전반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 외에도 한국, 일본 등 관광객이 많은 국가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게 평가됩니다.
결론 및 요약
정리하자면, 베트남 항공사 동남아 TOP 5 진입은 베트남 경제와 항공업계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두 베트남 항공사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기존의 강자들을 넘어서는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동남아 시장 동향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Vietnam Airlines와 Vietjet의 동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베트남 정부가 관광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저비용 항공사의 이용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현지 항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베트남 뉴스 번역’을 통해 국내에도 꾸준히 전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출처: Hai hãng bay Việt vào top lớn nhất ASEAN, vượt cả hãng quốc gia Thái Lan, Singapore,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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