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컨슈머 (MCH), 소비재 시장 두 자릿수 성장·60% 배당 추진.
베트남 대표 FMCG 기업 Masan Consumer(MCH)가 2025년 1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금배당 60% 정책과 본격적인 상장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CH의 실적 배경과 미래 전략, 업계 내외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MCH 2025년 1분기 실적 및 성장 포인트
- 1분기 매출: 약 7조 5,000억 동(전년 동기 대비 +14%)
- 1분기 영업이익(EBIT): 1조 7,000억 동(전년 동기 대비 +14%)
- 주요 부문별 성장:
- 향신료: +12.4%
- 즉석식품: +7.5%
- 커피: +46.1%
- 음료: +10.9%
- 수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3.2%(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 수출 본격 확대)
소비재 시장 회복과 MCH 성장 배경
- 베트남 내수 소비 회복:
2025년 1분기 소매·서비스 소비 9.9% 증가, 산업생산 7.8%↑, GDP 6.93%↑
관광·레저 인구도 팬데믹 전 대비 98%까지 회복, 내외국인 관광객 급증 - 편의성 제품·고급화 트렌드:
가정용 즉석식품·음료, 개인케어 등 빠른 소비 회복, 제품 프리미엄화 전략 성과 - 국제 시장 진출: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 강화, 미국 시장은 현재 매출 비중 1% 미만
배당 정책·상장 추진 및 신제품 전략
- 현금배당 60% 제안:
2025년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률 60% 안건 상정, 주주환원 의지 강조 - 상장 이전(UPCoM→HoSE):
2025년 중 베트남 호찌민거래소(HoSE) 상장 추진, 유동성·투자자 저변 확대 기대 - 신제품 및 프리미엄 전략:
즉석식품, 신개념 간편식(셀프 끓임 라면, 즉석밥, 휴대용 전골 등) 라인업 강화
음료(커피, 차), 개인/가정용 케어 신제품 출시, 브랜드 포트폴리오 고도화
업계 및 투자자 반응
- “내수 회복, 수출 성장, 배당까지 3박자 모두 갖췄다.”
- “상장하면 기관·외국인 투자자 유입 기대.”
- “프리미엄 신제품 전략, 장기 성장 동력 충분.”
- “배당 확대는 단기 호재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적 성장 모멘텀이 중요.”
결론 및 시사점
마산 컨슈머 (MCH), 내수·수출 동반 성장, 고배당 정책, 상장 추진 등 모든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가동하며, 베트남 FMCG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제품과 프리미엄 전략, 그리고 투자자 친화 정책이 향후 주가와 기업가치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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