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손냣 T3 터미널, 베트남항공 (종목코드: HVN)이 이곳에서 최초로 상업 운항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베트남항공, T3 터미널 첫 상업 비행 성공
2025년 4월 17일 오전,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VN1286편이 호찌민시 탄손냣 공항 T3 터미널에서 이륙하며, 이 터미널의 첫 상업 운항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호찌민에서 꽝닌성 번돈까지 운항되었으며,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1, 탑승객은 105명이었습니다.
터미널 운영 계획과 승객 안내
베트남항공은 향후 T3 터미널에서 더 많은 국내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출발 터미널에 대한 정보를 항공권과 공식 채널을 통해 고지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사전에 탑승 터미널을 반드시 확인하고, 공항에는 비행 2시간 전까지 도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자동 수하물 위탁기 등을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T3 터미널에서 베트남항공이 사용하는 체크인 카운터는 56번부터 109번까지이며, 자동 수속 키오스크는 총 22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안검색 및 탑승 게이트에서도 생체인식 기반의 자동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항공 중심지를 향한 전진
탄손냣 공항의 T3 터미널은 총 112,500㎡ 규모의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총 90개의 전통 체크인 카운터, 20개의 자동 수하물 투입대, 42개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터미널은 전체 국내선 수송량의 80%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새 터미널 개장은 베트남항공의 서비스 품질 향상뿐 아니라, 탄손냣 공항을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베트남항공그룹이 추구하는 5성급 글로벌 항공사 전략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결론 및 시사점
T3 터미널의 개장과 베트남항공의 첫 비행은 단순한 항공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베트남이 항공 인프라 개선과 관광산업 확대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앞으로 탄손냣 T3를 통해 국내선 여객의 흐름은 더 원활해질 것이며, 베트남항공의 위상 또한 아시아 항공 시장에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기사 출처: Vietnam Airlines là hãng hàng không đầu tiên khai thác tại nhà ga T3 Tân Sơn Nhấ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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