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자기매매 부문 대규모 순매수
4월 4일 목요일, 베트남 증시는 또 한 번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주목할 만한 흐름이 있었는데요.
바로 증권사 자기매매 부문(tự doanh CTCK)의 강력한 매수세입니다.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려 1조 동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요 종목을 대거 매입했습니다.
과연 증권사들이 선택한 종목은 어떤 종목들이었을까요?
FUEVFVND, MBB 중심으로 매수…체결매매에서 집중 유입
이날 VN-Index는 전일 대비 19.17포인트 하락한 1,210.6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이 이어졌지만, 장 막판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증권사 자기매매 부문은 전 시장 기준 6,240억 동을 순매수했으며, 특히 HOSE 시장에서는 6,540억 동을 순매수하는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 체결매매(매수 체결): 1조 990억 동 규모의 순매수
- 협의매매(블록딜): 4,450억 동 규모의 순매도
증권사들이 가장 강하게 매수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FUEVFVND (ETF): 2,950억 동 순매수
- MBB (MBBank): 1,980억 동 순매수
- 기타: E1VFVN30, FPT, MWG, Hòa Phát(HPG) 등도 매수 리스트에 포함됨
GEX와 SSI는 집중 매도…투자심리 엇갈려
한편, 순매도 중심에 있던 종목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 GEX (Gelex): 4,220억 동 순매도
- SSI (SSI 증권): 630억 동 순매도
이 외에도 KDH, GAS, FUEKIV30 등의 종목도 매도 대상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즉, 특정 종목에 매수가 집중된 반면, 다른 종목에서는 대규모 매도가 병행되며 증권사 내부에서도 종목별 셀렉션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 HNX 시장: PVS가 350억 동 순매도 중심
- UPCoM 시장: MVN(200억 동), VGT(300억 동) 순매수
댓글 반응 요약: “유동성 유도용? 주의 필요!”
현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증권사 자기매매 부문의 움직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 “자기매매 부문도 칼날 떨어지는 주식 줍는 건가?”
- “소액 투자자들만 받치면 시장 무너진다. 다음 주 강제매도장 경계해야.”
- “왼손에 사고 오른손에 파는 유동성 장난이다. 반등 시 일부 비중 줄이자.”
- “이번 주에 물량 다 긁어간 것 같으니, 화요일부터 진짜 랠리 나올 수도.”
- “작전 세력과 손잡고 개미 유도하려는 장치일지도?”
즉, 증권사의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단기 이익 실현 전략을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결론 및 시사점: 단기 반등 노림수일까, 구조적 매수일까?
이번 증권사 자기매매 부문의 대규모 순매수는 단순한 기관 유입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수와 매도가 종목별로 엇갈리고, 체결매매 중심으로 매수가 집중된 점은 유동성 공급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투자자가 참고해야 할 포인트:
- 단기 반등 시 비중 조절 전략 유효
- ETF 및 대형 금융주 중심 매수는 지수 안정화 시그널일 수도 있음
- 그러나 하락장에서의 유입은 단기 유동성 유도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 필요
다음 주 초 증시 흐름에 따라 증권사의 움직임이 단기 흐름인지, 구조적인 매수인지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담긴 종목이 이 흐름 속 어디에 위치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출처: “Tung” hơn nghìn tỷ mua ròng khớp lệnh trên HOSE, tự doanh CTCK gom mã chứng khoán n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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